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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신학자인 마르틴 니묄러

Mister_Q 2013. 9. 9. 10:22

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는 노조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다음엔 카톨릭 교도를 숙청했다.

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다음엔 에게 왔다. 순간에 이르자 서줄 사람은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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