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타란튤라

[타란튤라] 코스타리칸 제브라 준성체

Mister_Q 2011. 2. 12. 04:12
사육장을 잘못 사서 타란튤라&전갈 창고로 전락... 대짜리 산다는거 특대를 사 버려서 놔둘때 없어 아햏햏;
특대만 몇개째야 ;;;

 
버로우종으로 알고 있는데 나무 위성인 줄 알았습니다;;; 얘 왜 이래?! 왜자꾸 기어 올라와?!

 
하루 지나니까 안정을 찾았는지 바닥에 있더라구요.

 
이제 버로우 하는 것만 남았군요.

 
적응좀 더 하면 밀웜 줄 생각 입니다. 20년간 잘 지내 보자.
근데 너 응애에 강하지?! 내가 가끔 응애에 관대할때가 있걸랑;;





탑펫에 구정 이벤트로 20% 할인하여 팔더라구요.

초보자 입문용으로 다루기 편한 자이언트 화이트니, 셀먼 핑크 버드 이터, 자이언트 골덴니, 스트레이프 레드럼프, 코스타리칸 제브라로 추천 하는데 그중 털 관련에 관대한 코스타리칸 제브라 입니다.

다들 배회성인데 유일하게 버로우 성 추천 타란튤라 인데.. 성체가 되면 거의 배회성이라고 하는 군요...

먹성은 아직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좋겠죠?! ㅎㅎ
물론 화이트니 만큼은 아니겠습니다만... ( 그 녀석은 워낙 사기적이라고 소문이 난 녀석이니 )

저중에서 털 관련 부분은 코스타리칸 제브라가 편한 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 화이트니의 유일한 단점 털을 날린다. 털에 피부가 닿으면 부어 오름. 다른 종도 마찬가지. )

버로우는 대부분 성질이 더럽다고 소문이 났는데 코스타리칸 제브라는 좀 별종이군요... 뭐 완전 버로우성도 아니긴 하지만.
여튼 제가 키우는 것 중에서 그나마 성체에 가까운 녀석이군요.

암컷이길 기원 합니다. 타란튤라의 웃긴점은 암컷과 수컷의 수명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거죠...
수컷은 기깟 해봤자 2~3년, 암컷은 10년 이상의 수명의 차이...

특히 코제브라는 암컷이 골덴니와 장수 종으로 소문이 난 종이라 20년 가까이 사는 녀석입니다.
거의 반평생 살 녀석 


그 덕분에 성속이 무진장 느려서 최소 아성체 이상 부터 키워야 재미가 있다고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껀 그나마 준성체니 이제 발색만 이쁘게 뜨는것만 남았네요 ㅎㅎ 성체 코제 색이 상당히 이쁜데
화니, 스레는 아성체 부터 색이 뜨기 시작하던데 얘는 아직도 거므 튀튀 무리 하게...;;

코스타리칸 제브라가 브리딩이 많이 되고, 인기가 없는건지 가격이 타 타란에 비해 무진장 싸네요... 구정 이벤트로 택배비 거의 벌어서 싸게 입양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