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튤라] 코스타리칸 제브라 배회 중.

코스타리칸 제브라. 일명 코제.
20년의 긴 수명에 순한 성격이라. 초보자들에게 추천 하는 종 중에 하나 입니다.
보통 자이언트 화이트니나 셀먼, 스트레이프 레드럼프, 골덴니, 코스타리칸 제브라를 초보자용으로 추천 하는데
코제를 제외한 녀석들은 털을 날린다는 단점이 있어서. 털 관련 문제 때문이면 보통 이 코제를 추천 하지요.

장점은 타란 튤라 치고는 핑크토 만큼이나 순한 종이지만 단점이 느린 성장 속도와 느린 반응 그리고 멍~~~ 하게 움직임이 적고 반응이 별로 없는게 단점 이랄까요?! 아 발색도 그렇게 이쁜편도 아니고....

순한 성격은 일가견이 있어서 나홀로 집에1에서 출연한 녀석입니다. 그때 도둑 얼굴에 타란튤라를 붙인게 바로 요 녀석이지요.

요즘 살짝 거식을 합니다만... 귀뚜라미는 잘 먹더 군요...
귀뚜라미 질 들면 안되는데.. 슈밀은 서서히 안 먹기 시작하니 뭐 어쩔수가 없;;;

겁이 많은게 특징이라서 조금만 진동이 있으면 얼음땡을 잘하는게 문제?! 조심히 밥 주면 후다닥 먹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근데 점보 PS 케이지 특징상 뚜껑을 열고 밥을 줘야 해서 진동을 안 줄래야 안 줄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