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 레드크로우 유체...

벌러지 닷컴에서 입양한 레드크로우 전갈...

유체라서 별로 표시 안나지만 다 크면 붉은색과 검은색의 환상적인 조합을 보입니다.

성질은 사나운편...
하지만 보통 타란이나 전갈이 사나우면 먹이 반응이 좋죠.

아직 유체라 성질이 사나운지 잘 안 보이네요...

레크 유체...
요정도 크기로 입양 했습니다. 아성체 까지도 까맣득 하게 보이네요;;

녀석 힘은 장사.
코르크 보드 가운데 뒀는데... 다음날 보니 코르크 보드는 뒤집어져 있고 저기 밑으로 버로우;;;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보여 주는 녀석!

밀웜 먹고 있는거 찍었는데 잘 안 보이는 군요...



레크 다 좋은데 단점이 있다면 구하기 힘들다는 점과 독이 조금 쎄다는거...
타란튤라에서는 오너맨탈류가 괘 강하다고 한다면 (근육경련) 전갈은 사육용으로 키우는 녀석 중에서 펜디우스 계열의 레드크로우와 케냐 자이언트 블랙이 괘나 쌥니다.



레드는 약간 주의를 요하면서 키워야 하기에 초보자에게는 비추천이지요...

사실 전갈은 타란 보다 컨트롤 하기 훨씬 쉽기 때문에 ( 꼬리만 핀셋으로 단단히 잡으면 끝. ) 만만하게 보고 뻘짓하다 쏘이는거 외엔 오히려 타란 보다 더 쉽다고 생각 합니다....

집게도 괘나 강하니 우습게 보지 마시길! 볼펜 하나 우습게 부수는 집게 힘을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