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튤라] 마이소르 오너맨탈 유체

하루 정도 지나고 난 현황. 거미줄은 조금 치고 바닥에서 적응 하고 잇는 마이소르 오너맨탈.

배가 너무 홀쭉해서 밀웜 하나 던져 넣었는데 후다닥 받아 먹는 녀석.

코르크 보드에서 밀웜 시식 하는 마이소르 오너맨탈

핑크토가 타란튤라의 보석이라고 하면, 오너맨탈은 타란튤라의 꽃이라고 불리죠.
킹펫에서 입양한 마이소르 오너맨탈입니다.

오너맨탈 중에서 발색이 은은하고 이뻐 고급으로 속하고 구티 - 벵갈 - 아이보리 - 마이소르 서열로 가격대가 형성 되어 있다고 하는데 워낙 브리딩 되어서 인지 가격이 인디언과 별 차이가 없더군요.

고급종이라고 하지만 입양으로 인디언 외 시작해도 될 정도로 저렴해져 인디어 오너맨탈로 시작 안하고 마이소르로 시작 하였습니다.

오너맨탈 하면 독이 세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스리랑카 오너맨탈은 노약자나 어린이에겐 위험할 수 있는 수준이니 조심히 다뤄야 하지요.

오너맨탈 독이 신경계라서 심한 사람은 한달 동안 근육이 뭉치거나, 안면이 마음대로 안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군요.
심지어 혼수 상태도 될수 있으니, 오너맨탈은 다룰때 조심해야 합니다.


조그만한 진동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밥 줄때 신중하게 주셔야 합니다.

사실 오너맨탈은 독이 세서 패스 할려고 했습니다만... 어찌 어찌 하다 보니 키우게 되었네요...


오너맨탈의 주 서식지는 인도 입니다.
그쪽 지역에서 왕이 머물고 있는 궁전에서 살아 귀족 타란튤라 라고도 불리고 마이소르라는 이름이 되었다나 뭐라나?!



근데 킹X에서 유체로 입양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아성체 같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