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계 대형 전갈 중 하나인 뉴기니 블랙을 입양 했다.
지호의 X충X장에서 2마리 입양 했는데 암수로 왔더라고...
사실 뭐... 따로 키울 생각이었는데 암수로 와서 그냥 합방 시킴...
번식하면 유체들 다 키우기도 벅차고 분양할 사람도 없는데... 이왕 왔으니 머...
일단 암컷 투여. 엄청 반항 하다가 들어가자 마자 바로 저 고목 은신처로 달려 가더라..
ㅎㄷㄷ 한 적응력.
그리고 다음 수컷 투여 하였다...
넣자 마자.. 똑같이 유목 안으로 들어가던데...
잠시 멈칫 하더니...
들어가자 마자 암컷 끌고 나오더니 짝짓기 시작....
-_-) 뭐냐 얘네들;;;
대충 카페에서 봤는데 이렇게 짝짓기 하고 나서 정자망 나온다고 하더라고...
근데 바닥에 돌이나 단단한 물체가 있어야 거기에 고정 시켜 짝짓기가 성공적으로 된다던데...
그냥 에코만 깔았으니... 잘 됬을려나 모르겠네...
짝짓기 후 남은 정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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