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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타란튤라2011. 6. 27. 04:24

타란튤라 계의 살아 있는 보석 핑크토 입니다.

그중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아름다운 타란튤라. 안틸레스 핑크토.

핑크토는 특징이 엄청 순합니다. 물지도 않고 겁이 많아서 도망 다니고...

유일하게 쉽게 핸드링이 가능한 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해야 하나요?!
하지만 타란은 관상! 오히려 그러면 스트레스가 심하죠.

핑크토는 이렇게 PS 케이지 옆으로도 구멍을 뚫어 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환풍되 있는 뚜껑으로 거미줄을 쳐 난감하게 만들죠...

환풍이 잘되는 곳에 거미줄을 치는 습성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사육장에 넣고 몇일 지났더니 탈피를 하더군요.

덕분에 쪼~~~~~ 매 커졌습니다. ㅎㅎ
밀웜 잘라주는 고생을 금방 졸업.

카메라도 별로 안 좋고 ( 아이폰용 카메라 )
집안도 어두운 편이라 이쁘게 안나오네요... 빛에 따라 완전히 달라 보이는게 핑크토 인데..

그나마 밝게 나온거 정도?! ;;;

PS 케이지도 저렇게 뚜껑에 환풍이 잘되어 있는걸 추천 합니다.
전 킹펫이라는 곳에서 유체 ~ 아성체(중) ~ 성채(중) 주문하고 저렇게 케이지 중간에 구멍을 뚫어 놨지요...





식사 하는 중인데 밀웜이 안 보이네요.. 작은걸 넣어 줘서 입 안헤 쏙 들어간듯.





안틸레스는 유체때도 꽤나 이쁩니다. 파란색의 유체.

다 크면 강렬한 붉은 색에 털은 무지개 색이라고 해야 하나요?! 빛을 비출때 반짝 반짝 빛나는 느낌으로 색이 빛의 각도나 강도에 따라 달라 집니다.

말 그대로 보석.

단지 핑크토의 문제점은 환기가 좋지 못하면 죽을 가능성이 크며, 다른 타란튤라와 다르게 수분 공급을 거미줄이나 벽, 코르크 보드에 일주일에 한번씩 떨어 뜨려 줘야 한다는게 차이점이지요...

이걸 지켜 주지 못하면 탈수증으로 사망하거나, 환기가 좋지 못해 곰팡이에 약한 핑크토는 사망합니다.
2가지만 지켜주면 쑥쑥 크는게 핑크토라고 할까요?!

Posted by Mister_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