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고향에 내려 가기 위해 광명역으로 갔습니다.
원래 KTX는 서울역이 아닌 광명역을 종점으로 만들었으나, 지리상 위치적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반발 결국 서울까지 가도록 되어 있지요...

즉, 광명역을 종점으로 그 이후는 지하철로 운영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지니스 적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서 서울역 보다 크고 더 깔끔합니다.
하지만 이젠 어정쩡하게 되어 버려서 쓸데 없이 큰 역이 되어 버렸죠....

광명역이 서울보다 결정적으로 좋은건 좀더 깔끔한 시설과 규모 보다, 노숙자나 자고 가라고 붙잡는 아주머니 들이 없다는거...
참고로 광명역은 KTX만 들어옵니다.

로비. 양쪽으로 있고 가운데가 KTX 오는 곳.

저렇게 다리로 양쪽 로비 연결 되어 있고 아래는 KTX 오는 곳

 

배고파서 식당 들어 갈려고 매뉴가 있길래 가격 보고 리턴 했습니다. 제일 싼게 8천원.... 어느 역을 가도 바가지는 똑같은 듯.

 

그래서 편의점 2500원 도시락으로 해결.

 

KTX 타기 위해 대기 타는 중...

광명역을 표현 하자면 뭐랄까... 내부는 깔끔하고 상당히 좋은데
위치는 변두리에 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