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라는 녀석이 포함 되어 있죠...
사실 철권 태그때는 거의 필수 마스터 해야 할 기술 중 하나 였으나 6 부터는 가끔 압박용이나 퍼포먼스로 크게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말 그대로 뽀대용....
하지만 그렇다고 마스터 안하면 간지도 안나고 뭔가 심심하죠 ㅎㅎㅎㅎ
그렇다고 쓸모 없냐?! 노노노;;; 사실 웨이브는 간지용이라지만 웨이브를 반대로 약간 천천히 넣으면서 정확하게 넣으면 백대쉬라는 점이 있죠...
철권에서는 거리 조절이 중요하기에 백대쉬가 정말 중요하죠... 근데 백대쉬 생각 보다 힘들죠.. 재미도 없고... 그걸 궁극으로 재밌게 배울수 있는게 웨이브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결론은 웨이브를 마스터 하면 백대쉬는 공짜라는 소리죠... 그래서 이렇게 웨이브 강의를 위해 영상도 찍고 글도 써 봅니다.
강 의
------------------< 레 버 >--------------------
↖ ↑ ↗ 7 8 9
← N → 4 N 6
↙ ↓ ↘ 1 2 3
------------------< 버 튼 >--------------------
○ ○ LP RP
○ ○ LK RP
---------------------------------------------
● ● AP ( LP + RP )
○ ○
---------------------------------------------
○ ○
● ● AK ( LK + RK )
---------------------------------------------
텍센(www.tekkencentral.com)에 카즈야 게시판의 리베이진님이 웨이브에 대해 강의 동영상이 있는건 아실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 보면 난이도 높죠...
보통 라이트유저가 익히기엔 체감상으로 난이도 있는 강의 이기에... 조금 이나마 도움을 드리려 강의를 올립니다.
웨이브 이론으론 간단 합니다. 풍신 커맨드 반복 입력이죠...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중립이라는 이녀석 때문에 많이들 흔히 삑사리가 나고 웨이브는 커녕 케릭터가 부들 부들 떠는 모습만 보실 겁니다.
동영상 보고 했더니, 연습에선 조금 되는 실전에선 되지도 않아, 몇일 하다가 아~! 풍신류는 안맞구나~ 하고 버리실텐데.
사실 풍신류가 안 맞다기 보다 풍신류는 풍신 하나만으로 연구를 하고 나서 접근해야지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풍신 커맨드는 특히 2P에서 최적화 인데, 이유는 손가락 구조상 1P보다 2P쪽이 단축 커맨드 입력이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1P느 정석대로 넣을 수 밖에 없지만 2P는 살짝 비비는 느낌으로 써주면 바로 풍신이 나가기에 태그때엔 오락실에서 2P 쟁탈전이 많았죠.
여튼 1P와 2P 입력 방법이 달라서, 무엇을 마스터 하냐에 따라 위치선호가 달라집니다.
저 같은 경우 태그때 유저라 그런지 풍신 케릭을 할 때에는 2P쪽을 많이 선호 하는 군요...
물론 백대쉬 문제 때문에 최근 1P 변경을 많이 추진 하고 있습니다...
서론은 길었고 일단 2P 기준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풍신 커맨드는 다들 아시리라 ← N ↓ ↙ 입니다.
이걸 반복적으로 ← N ↓ ↙ N ← N ↓ ↙ N ← N ↓ ↙ ... 넣으시면 됩니다.
다들 쉽게 생각하고 풍신만 반복 넣으면 된다고 막 넣지만 정작 중요한 중립 부분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나가지 않는 것이지요.
← N ↓ ↙은 보통 중간에 중립이 들어가는 건 다들 쉽게 적응 하셔서 문제 없이 하시리라 압니다.
하지만 문제는 풍신 입력 후 다시 한번 중립을 해야하는데 즉, 레버를 살짝 놓아야 하는데 그게 힘들어서 문제가 생기지요..
그리고 풍신 스텝 자체가 빨리 입력 해야 하는 커맨드다 보니 인지 한다고 해도 잘 되지 않고...
웨이브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풍신 커맨드 반복이라고 생각하는 거 보다 웨이브라는 기술이 있다고 따로 보시고 접근하는게 사용하기 편합니다.
즉, 단순히 반복 입력이 아닌 물 흐르듯 입력하는 커맨드라고 생각하는게 좋다는 거죠... 입력 방법을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2P 같은 경우 엄지와 중지로 많이 사용하는데 ( 4번째 손가락은 중지의 지지대 역활 정도 )
엄지로 레버를 앞으로 입력 합니다. 그리고 레버를 중립으로 놓기 위해 엄지를 최대한 쫘악 펼치세요.
텍센에 있는 동영상은 팅기듯 엄지를 빼 버려라고 하지만, 저 같은 경우 확실하게 하기 위해 엄지를 최대한 펴 버립니다. 그리면 자연스럽게 레버는 중립으로 갑니다.
그리고 중지를 밑으로 쳐 주면서 앞으로 살짝 아주 약간 밀어 주세요.
많이 안 밀어줘도 조금만 입력해도 풍신스텝이 발동 됩니다.
( 이게 바로 2P에서 되는 단축 커맨드. 손가락 역활 분리 )
그런 다음 엄지와 마찬가지로 중지와 4번째 손가락을 쫘악 펴 줍니다. 그러면 자연 스럽게 다시 중립으로 가죠.
이걸 반복적으로 입력해 주면 의외로 웨이브가 쉽구나 라는게 느껴질 겁니다.
물론 입력이 안될때가 있는데 이건 마음이 급해서 손가락을 최대한 안 펼치고 오그라 든 상태로 계속 입력하다 보니 입력이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 일껍니다.
저도 흥분하면 자주 그럴때가 많거든요 ㅋ.
쉽게 말해서, 자기가 인지 하고 중립을 넣을려고 하지 말고, 흥분하고 잊어 버리더라도 몸에 약간 패널티를 강제적으로 주는 패턴으로 넣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게 만드는 겁니다.
이러면 2P에서의 웨이브는 어느 정도 쉽게 되시리라 봅니다. 처음 부터 빨리 할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해 보세요.
손가락 커맨드만 정확하게 익히신다면 어느 정도 속도가 붙어 줍니다. 다들 웨이브 하시는 분들 처음 부터 빨리 입력한게 아니라죠...
> 샘플 동영상.
그리고 대망의 문제 1P에서의 커맨드 입력....
솔직히 1P에서 풍신스텝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일단 단축 커맨드도 힘들고, 정확하게 정석 대로 다 넣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뭐 장점이라면 정확하게 넣기 때문에 삑사리가 잘 안난다는거 겠죠...
저도 1P에서의 문제점이 있어서 풍신류를 주력으로 안하고 부캐로 가끔 운영하는 정도지요...
뭐 요즘 풍신류는 과거 처럼 풍신과 웨이브만 잘한다고 먹고 사는 케릭이 아니게 되어 버려서ㅋㅋ
요즘은 기본 공방이 더욱 중요해진게 풍신류긴 하지만...
잡솔이고...
1P 풍신 스텝은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하는게 좋을 껍니다. 2P와 다른 마음가짐으로 하라는 말이죠...
2P는 익숙해 지다 보면 손가락 구조상으로 단축 커맨드가 가능하고 그러면 자연 스럽게 속도도 올라가는 것이지만.
1P는 그냥 최대한 웨이브를 입력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풍신 커맨드는 → N ↓ ↘ 이죠...
마찬가지로 이걸 반복적으로 → N ↓ ↘ N → N ↓ ↘ N → N ↓ ↘ ...
1P에서는 단순히 → N ↓ ↘ 이라고만 입력 합니다. 뭐 정석 대로 넣어야 하니 힘들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나서 보통 다시 풍신 커맨드 넣을려 다가 웨이브가 많아 봤자 2번 하고 멈춰 버릴텐데,
그렇게 하지 마시고 그냥 풍신 입력을 하면 손을 놓아 버리십시요.
레버에서 손을 때 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풍신 커맨드 입력.
저도 이것저것 1P에서 단축 커맨드 있을까 연구에 연구를 해봤지만 이게 답이더군요...
> 샘플 동영상.
2P에선 압박한다는 느낌과 풍신 스텝 나락, 풍신, 기상어퍼 3지선다를 주요 타겟으로 사용하기 위해 쓴다면,
1P에선 단순히 접근한다는 느낌으로 쓰시는게 좋습니다.
아마 레버를 때는거 자체가 불안해서 급하게 입력하다가 웨이브가 나가지도 않는거 보다 이거 더 직관적이죠...
아니면 사용하지 마시고 다른 방도를 찾는게 좋으실 겁니다.
한가지 더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과거 풍신 스텝을 하면 풍신 스텝상 앉아서 접근하는 방식이라서 상단 회피가 어느정도 가지고 접근하는 스타일이지만,
5나 6부터는 풍신 스텝이 상단 회피는 크게 해택이 없고, 단순히 빠르게 접근& 압박용 밖에 없다는 걸 아시길 바랍니다.
뭐... 아무리 약화 되었다고 해도 풍신스텝은 풍신 스텝이겠죠?! ㅋ
P.S. 정작 웨이브는 사용 가능하나, 풍신류 운영이 거지라 비풍류로 돌아선 필자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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