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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bby ]/스포츠2013. 12. 30. 20:12

 


[아트사커의 정점, 세기의 선수인 지네딘 지단의 굴욕]

 

아시다시피 2002년 월드컵 당시 지단은 부상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음
부상때문에 지단은 한 병원을 찾았고 의외로 여타 굴욕시리즈와는 다르게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함

 

치료를 마친 후 병원 쪽에서는 좋은 의도(?)로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는 요청을 했고
마음씨 좋은 외국인 빡빡이 지단은 흔쾌히 승낙

 

그리고 지단이 찍힌 그 병원의 건강검진 홍보 사진은 시내의 버스 광고판에서 등에서 목격...

결과적으로 아디다스 최고의 모델료를 자랑하던 지단이 공짜로 ....

 

 

 

 

 

 

 

 

[영표형에게 낚이고 기분만 잡친 마테야 케즈만의 굴욕]


대표팀 평가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케즈만 PSV 시절 함께 뛰던 박지성, 이영표 선수와는 절친한 사이로도 알려져있죠

그런 영표형이 케즈만에게 "한국에서도 축구선수들 인기가 있다, 너도 나가보는게 어때"

이런식의 제안을 하고 용산을 찾은 케즈만과 동료선수의 모습은 희대의 굴욕사진으로
(지금도 케즈만 치면 네이버 연관검색어에 케즈만 굴욕뜸)

 

피시방에서 놀다 갔는데 알아보는 사람은 전무...

 

 

 

 

 

 

 

 

[스페인 대표팀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똥개의 인생역전 찬스]

 

월드컵겸 한국을 방문한스페인의 한 기자가 한국의 개고기를 취재하려고 찾은 울산의 한 시장에서

너무나 귀여운 강아지가 불쌍하게 갇혀있는것을 보고 25달러에 사게 됨. 물론 스페인으로 데려가려고.

 

어쩌다 스페인 대표팀 취재차 스페인 선수단과 기자는 만나게 되고
저 도사견 강아지가 너무나 귀엽다고 생각한 선수들사이에서 강아지는 행운의 강아지로 통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게됨

 

직접 선수들이 도사견(성질이 포악하고 크면 엄청무섭죠) 강아지를 물고 빨고 난리남...
이름은 감독의 이름을 따서 카마친으로 지었다고 하는군요

 

너무나 저 강아지를 좋아한 한 선수가 (아마 사진속 주황 트레이닝복) 스페인 데려가려고 했는데
동물은 뱅기로 못데려가는 바람에 선수단 숙소 근처의 어느 분께 충분한 돈을 맞기고 ㅂㅂ2

 

 

 

 

 

 


[한국의 PC방과 하두리에 빠진 스페인 선수들]

 

2002 월드컵 당시, 경기가 없거나 훈련을 마치면 심심해 하는 스페인 선수들을
통역사로 일하던 분이 근처 피시방에 데리고 가게 됩니다

 

당시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던 인터넷 속도와 PC캠의 신기함에 스페인 선수들은 사진찍고 난리남...

그 중후한 이미지의 푸욜행님마저;

 

 

 

 

 

 

 

 

[피스컵 치르러 한국왔다가 개굴욕 당한 리옹]

 

피스컵 당시 한국을 찾은 리옹 선수단


- 인천공항에 경기 며칠 전날 겨우 도착

- 그러나 가져온 짐이 없어짐

- 1시간 후 겨우 찾았으나 이미 부산으로 비행기 떠남

- 겨우 또 기다려서 도착했으나 부산 도로 공사때문에 몇시간을 도로에서 보냄

- 겨우 늦은 저녁 호텔 도착 쉴 틈도 없이 훈련 시작

- 그러나 훈련할 운동장을 못구했다는 소식......

- 그래서 그랜드 호텔 옆 해변 및 거리에서 훈련

- 훈련 마치고 오다가 길거리에서 굴욕

- 리옹 선수들 빨리 잠자고 싶다고 항의

- 이 소식이 리옹 홈피에 알려짐


결과적으로 리옹이 성남을 이기긴했으니 불행 중 다행

 

참고로 이때 레딩 FC의 잉기마르손과 누군지 기억이 안나는데 선수한명이 가이드아 함께 경복궁을 찾음

동영상을 봤는데 역시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그냥 외국인 관광객...

 

부산 시민들의 야구사랑 대단하다는걸 느낌.

 

 

 

 

 

 

 


[발락도 대한민국 국민들 앞에서는 덩치큰 외국인 관광객, 독일 대표팀 굴욕]

 

2004년 12월 한국 대표팀과의 친선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독일 대표 선수단

경기가 열리는 부산 숙소에서 내심 팬들의 소란을 기대하며 부푼 마음을 안고 잔 선수들


그런데 해운대 달리고 바닷가를 걸어도 역시 부산 시민들에게

팀 보로프스키, 케빈 쿠라니, 티모 힐데브란트, 아르네 프리드리히, 루카스 포돌스키는 외국인 관광객


화보성 사진을 찍으며 해변을 걸어다녔지만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는 후문

 

할머니가 리어카를 끌고다니며 파시는 오뎅,소라,고동등에 급 관심을 보인 아르네 프리드리히

 

대한민국 축구의 미스테리 저 멤버의 독일을 동국형 골까지 포함, 3-1로 이김

아마도 해운대의 굴욕이 독일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듯 하네요

 

 

 

 

 

 

 

 

 

[일본 아줌마들에게 둘러쌓인 히바우두와 카를로스의 굴욕]

 

2002 월드컵 당시 피로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일본의 온천을 찾은 히바우두와 카를로스

설마 아줌마들이 위협이 되겠어 해서 역시 경호원 없이 온천을 갔으나 등빨 좋은 히바우두 아줌마들에게 둘러쌓여 어루만져짐


상대적으로 덩치작은 카를로스는 구석에서 심신을 달램

 

브라질 선수들 하면 굴욕이나 에피소드가 많은데, 한 카카의 외모에 반한 여성분이 블로그에 올린글
카푸는 결과적으로 코치님..?? 내지는 감독님...? 취급을 받음

 

 

 

 

 


[우루과이 대표팀, 삼성SDI 축구동호회에 '혼쭐']

 

2002월드컵 당시 숙소를 천안에 위치한 삼성 에스원 연수원 단지로 정한 우루과이 대표팀

몸을 풀기위해 연습상대를 직접 찾은 우루과이 대표팀이 찾은 상대는 삼성SDI 축구 동호회;

 

그런데 결과 5-2로 몸풀려고 완전 정예로 출동한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들 당혹감 감추지 못하고...


당시 싸커월드에서의 유머.

 

레코바 - "폭풍 드리블의 김대리를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몬 테로 - "김대리는 세리에에서도 충분히 통할 실력"등 많은 파문을 낳은 경기.

위 링크 기사의 일부 中 발췌


"경기가 끝난 뒤 우루과이 대표팀의 한 선수는 "한 기업의 축구동호회가 두 골이나 넣다니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우루과이 스포츠 기자들은 골을 넣은 직원의 이름과 나이를 묻는 소동도 빚었다는 후문이다."

아쉽게도 경기 장면 동영상, 사진은 찾을수가...

 

 

 

 

 

 

 


[설레발의 저주, 폴란드 대표팀]

 

각 지자체에서는 각국 대표팀 서포터스를 맡아서 응원하는 단체를 조직하였는데

대통령 전세기를 타고 청주공항에 도착한 폴랜드 대표팀은 급조된

대규모 환영단체(그냥 응원을 위해 나온 단체)에 몹시 흥분하여

이 튿날 대전의 모 백화점에 쇼핑을 나가면서 자신들의 인기(?)를 걱정하며 싸인 용지와

펜을 챙겨서 나갔으나 대전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냉랭하여 상당히 뻘쭘해 했다고 함.

 

당시 대전의 현대 백화점(맞나)에서 직원과 대화를 하고있는 올리사데베와 한 선수 (이름몰라)

개인적으로 올리사데베 참 안타깝네요 ㅋㅋㅋ

 


 

 

 

 

 

[2005 피스컵 당시 토트넘의 굴욕]

 

어려움의 처한 국내외 아이들을 돕기위한 (골 넣을때마다 적립) 좋은 경기였다고...

(관중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 지못미....)

 

 

 

 

 

 

 

 

[파디가 금은방 절도사건]
 
대구 베이스캠프 차린 세네갈 대표팀 선수 파디가가 금은방에서 가족들에게 살 선물 고르고 있었는데
흑형 포스로 느낀 주인이 경찰에 신고. 나중에 혐의 풀리고 금은방 주인이 반값에 퉁쳐줌

라는 이야기가 세네갈 대표 파디가의 굴욕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사실은 파디가가 실제로 절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음씨 좋은 금은방 아저씨가 핸드폰 스트랩까지 선물해주면서 선처를 해주었다고

 

 

 

 

 

 

 


[주한미군으로 둔갑한 아넬카 (펌)]

 

01 대륙간컵 경기 때문에 대구에 머무르고 있던 아넬카는 축구화도 볼겸 대구의 번화가의

퓨마 대리점을 찾았으나 발이 맞지 않아 그냥 돌아가고 말았다.

 

하지만 그 퓨마 대리점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아직도 아넬카를 주한 미군으로 알고 있다.


-이게 예전에는 아넬카가 아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결과적으로 피스컵 당시 볼튼 소속으로 다시 한국 방문...

 

 

 

 

 

 

 

 

[한국 제품을 사랑한 그들 (펌)]


우루과이 대표팀 - 천안 연수원 미니 냉장고를 매우 탐내어 고국길에 선수 전원에 선물하자 매우 기뻐하여 직접 들고 갔다고 함


지단 - 2%(음료수)매니아

 

- 베지밀 매니아로 신이 내린 음료라 감탄하며 1박스 구입하여 집으로 소포 붙임.

 

까를로스, 호나우딩요 - 펌프 매니아로 몇시간을 독점하고 계속 놀았다 함.

 

히바우도, 호나우도 - 노래방 매니아, 브라질 노래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함.

 

 

 

 

 

 

 


[추가 에피소드 (펌)]

 

카를로스는 호텔 직원과 탁구 시합을 하다 져서 다음날 또 도전하고 몇 일을 재도전했다고 함.

 

호나우두는 목욕탕 구두 닦는 아저씨가 자신의 팬이라고 하자 자신의 팬티와 슬리퍼를 선물로 줬다고 함.

 

피구는 미용실 여자 직원들과 엄청 친하게 지냈다고 함.

- 콘세이상이 미용실 직원을 좋아했는데,  피구로 와전되기도 했죠.
  미용실 직원분은 VJ특공대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지단은 자신의 통역관의 핸드폰이 벨이 울리면 자동으로 열리는 것을 보고 한국의 최첨단 기술에 엄청 감탄했다고 함.
(한참 플립이 자동으로 열리는 핸드폰이 유행했을 때였던 것 같음)


이탈리아 - 국민은행 연수원에 머물렀음. 식기류 커텐등 맘에 안든다고 구입,
           16강 탈락하자 국민은행측에 반값에 사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했음

 

프랑스 - 우승 예감하고 선수단과 함께 축하와인 수십 박스 공수, 그러나 조기 탈락하자 뚜껑 안따고 그냥 돌려보냄.

 

VJ특공대의 위엄 - 참고로 모리엔티스가 묵던 방엔 대규모 성인 잡지가 대량 출토되었는데 그대로 방영

 

 

 

 

 

 

 

 

[+축구선수는 아니지만 한국사랑 초난강 ㅤ형의 굴욕..ㅠㅠ]

 

초난강씨 최근에도 한국오고 정말 한국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좋음... (처음에는 합성 필수 요소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용병 알리송의 설움]

 

또렷한 한국말로 "천수 더 못생겼어" 라고 한 알리송...

천수형... 세상사 결국 다 돌고 돌아 자신이 한 말과 잘못은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추가 일본에서 있었던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굴욕 : 링크

 

출처 : bbs2.ruliweb.daum.net

 

 

 

Posted by Mister_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