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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 ]/대전액션2017. 5. 11. 18:55

철권 레버는 풍신 스텝이나 백대쉬 같이 스텝 밟으면서 대전 하는 게임이다 보니...

4각이나 8각 보다. 무각으로 레버를 비비고 흔들면서 플레이하는게 워낙에 많은지라...


레버는 무각에 4가지 중 하나 선택 하시면 되고.

 

1. 에어백 레버 (1세대)
: 무난함. 만들기 쉬어서 인지 사재가 많은편.

철권 유저(텍센의 에어백 유저)가 명신 환타레버를 보정하여 재조립 한 레버.
중립 존을 크게 잡고, 
버튼을 철판으로 한번 더 고정하여
들죽 날죽한 밸런스를 통일 시키는 가이드를 제시한 지대한 업적을 남긴 레버.

(텍센의 에어백님으로 활동하셨고, 현재 네이버카페 에어백레버연구소 미술어글님인걸로 알고 있음)

 
2. 풍신 레버 (에어백 2세대)
: 빡빡한 감이 있으나 내구력 좋음. 최근 제품은 고무링을 교체하여 빡빡함이 줄어들었다는 평가.
에어백레버연구소 카페에서 레버만 판매하나 스틱과 같이 산다면 메이크스틱(istmall)에서도 판매.
최근에 파나소닉 스위치 생산중단 여파로 판매 곧 중지 예정이라는 말도 있음. 

물량이 끝나 다시 재판 하면 다른 스위치들로 조립한 2시즌 풍신레버가 등장 하지 않을까 싶음.
비싼게 흠.

 

3. 헬프미 레버 (삼덕 309)
: 헬프미 유저가 만든 레버로 비풍신류에게 적당. 헤드가 큰 관계로 대각선 입력이 좋다고 함.
삼덕사가 내구력이 약해서 인지 모르겠으나 오래 쓰다보면 가끔 의도치 않는 점프가 생긴다고 함.

(삼덕사가 크라운 레버 시절때 부터 내구력이 약하다고 평가 있음)

 

4. 카제 레버
: 2세대는 판매종료.
3세대는 부산오락실에서 4월하순 까지 6개 베타 테스트 해보고 유저가 투표 제일 많이 한걸로 5월 초에 양산 들어감.

5월 중후반에 출시되어 istmall에서 판매 시작 하며, 2세대가 평가 좋은걸 감안하면 더 보안해서 나올듯.
단점은 점프쪽은 버튼을 다른 버튼으로 만들어서 철권 외 사용할땐 점프를 조금 길게 해줘야 함...
대신 의도치 않는 점프는 많이 줄어듬. Only 철권용 레버.

 

 

 

 

 

버튼은... 장단점이 너무 뚜렷해서 완벽한 호불호...

보시고 판단하시길...

 

1. 산와 버튼
: 빠른 입력이 장점.
대체적으로 스무스하게 눌러지는 느낌으로 누른듯 만듯하지만 인식이 빠름.

대전 격투에서 빠른 인식을 선호하는 유저에게 적절.
오히려 누른 느낌이 없어 버튼 키감이 중요하다면 반대로 단점. 기계식 키보드로 말하자면 적축이라고 보면 될듯.

역시 취향. 개인적으로는 버튼 압력감이 없어 너무 스무스하게 눌리니 오래하다 보면 손가락 끝이 아프던...


2. 세이미츠 버튼
: 정확한 입력이 장점.
산와가 스무스하게 눌러져 빠른 인식이라면, 세이미츠는 버튼의 키압이 있어 누르는 감이 정확함.
빠른 연타에선 불리. 하지만 정확한 입력과 버튼을 누르는 키감이 중요하다면 이쪽이 취향.
가격은 산와에 비해 10~30% 쌈. 최근에 세이미츠 공장이 망해서. 생산 차질이 있음.

(공장이 망한거지 세이미츠가 망한건 아님. 괘나 문어발 회사라... 다른 공장에서 제작한다는 이야기 있음)

만져본 바로는 오히려 이쪽이 편했음. 반대로 버튼 동시 누르는건 산와 보다 가끔식 미스가...

 

 

 

Posted by Mister_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