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상목 전투력 랭킹

출처 : bbs2.ruliweb.daum.net

 

 

 

 

 

 

 

14. 블랙카이만

Melanosuchus niger

아마존 최강의 파충류.

아나콘다를 역으로 잡아먹기도 하며 가끔 재규어랑 맞다이까기도 하는 용감한 녀석.

 

 

 

 

 

13. 아메리칸 앨리게이터

Alligator mississippiensis

북미 최대의 파충류. 일반적으로 앨리게이터라고 칭하는 악어가 이녀석이다.

크로코다일에 비하여 호전성이 약한 편.

 

 

 

 

12. †쿠인카나

Quinkana fortirostrum

호주 육상 최강의 파충류였으며 거대 도마뱀인

 바라누스 프리스쿠스(Varanus priscus, 구 학명 Megalania)와 경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의 포유류는 틸라콜레오(Thylacoleo carnifex)인데 육식 유대류 내에서도 한가닥하는 이녀석도 쿠인카나 앞에서는 무다무다.

 

 

 

11. 나일악어

Crocodylus niloticus
아프리카 최대의 파충류로 악어의 대명사. 나일악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이집트산 개체는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집트 신화의 세베크가 한동안 이녀석으로 알려져왔지만 사막악어(Crocodylus suchus)라는 별개의 종으로 판명되었다.

 

 

 

 

 

 

10. †사우로수쿠스

Saurosuchus galilei

삼첩기 최강의 포식자로 속명의 뜻은 '도마뱀 악어'. BBC의 다쿠멘터리로 유명해진 포스토수쿠스(Postosuchus kirkpatricky)의 친척이자 상위호환형이다. 곰처럼 두발로 일어서서 위협하는 것도 가능하다!

당시에는 아직 크고 강한 육식공룡이 위세를 떨치기 전이라 당시 생태계에서 최강자로 군림했을 듯.

애석하게도 공룡과의 경쟁에서 밀려 멸종했다.

 

 

 

 

 

9. †카프로수쿠스

Kaprosuchus saharicus

간지쩌는 외모의 '멧돼지 악어'. 영드 프라이미벌에서도 등장했는데 거기서는 이것보다 훨씬 간지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위의 사우로수쿠스처럼 전체적인 체형이 마치 포유류같다.

하지만 파충류끼리 싸울때는 다소 불리한 체형이었을 듯.

 

 

 

 

8. 바다악어

Crocodylus porosus
호주 최대의 포식자이자 현생 최대의 파충류.

위의 그지깽깽이 악어들이랑은 스케일이 다르며 상어도 관광보낸다.

이쯤되면 사자나 호랑이랑 육상전 떠도 밀리지 않을 듯.

사우로수쿠스나 카프로수쿠스보다 높게 쳐준 이유는 파충류 체형상 어기적어기적 기어다니는 쪽이 방어하기 유리하고 위 두녀석은 파충류면서 포유류같은 이상한 체형을 가지고 있어서 애매했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녀석의 고기를 먹어봤다. 별 감흥은 없더라.

 

 

 

 

7. †그리포수쿠스

Gryposuchus neogaeus

덩치만 큰 악어계의 호구 가비알의 일종.

덩치가 커서 나름대로 상위권에 있지만 어디까지나 덩치빨이지 저 구강구조로는 어떻게 게임이 안된다.

불쌍한 녀석.

왠지 그림이 레넥톤을 닮았다.

 

 

 

 

 

 

6. †크로코딜루스 토르브야르나르소니

Crocodylus thorbjarnarsoni
크로코다일과 최대의 종. 크기가 8m나 되었다!

하마에게 처발리는 요즘 나일악어들과는 달리 이녀석은 반대로 하마를 처바르고 살았단다.

아주 x되는 거야.

 

 

 

 

 

5. †람포수쿠스

Rhamphosuchus crassidens

가비알처럼 생겼지만 사실 크로코다일쪽에 가까운 말레이가비알의 친척으로 해당 부류 중에선 최대종이며 전체 악어상목에서도 5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강자.

애석하게도 위의 그리포수쿠스와 마찬가지로 덩치빨로 밀고 나가는 불쌍한 녀석.

 

 

 

 

4. †아이기수쿠스

Aegisuchus witmeri
이름의 유래는 놀랍게도 이지스. 이녀석도 덩치빨인 느낌이 강하지만 크기가 아주 넘사벽이다 넘사벽.

그리고 위의 가비알들과는 달리 나름대로 턱구조도 나쁘지 않은 편.

 

 

 

 

3. †사르코수쿠스

Sarcosuchus imperator

엄밀히 말해 사우로수쿠스, 사르코수쿠스 등은 진짜 악어는 아니다.

따라서 가비알처럼 생겼지만 전혀 다른 부류의 동물이라는 뜻.

육식공룡 전투력 랭킹에서도 상위권에 있는 수코미무스를 때려잡는 포스를 발산한다. 흠좀무.

학명의 뜻은 '황제 고기 악어'. 카시와자키 세나가 참 좋아할 듯.

이집트산이기 때문에 가끔 스피노사우루스랑 이놈이랑 뜨면 누가 이기냐는 글들이 보이는데 아쉽게도 둘은 생존시기가 겹치지 않았다.

 

 

 

 

2. †데이노수쿠스

Deinosuchus rugosus

사르코수쿠스와 거의 같은 크기로 취급받는 초대형 악어.

단, 이녀석의 화석은 머리만 발견되었고, 그 크기는 현생 앨리게이터와 몸비율이 같다는 전제하에 추정된 것이므로 불확실하다.

사르코수쿠스와 마찬가지로 티라노사우루스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글들이 보이는데 이놈 역시 티라노사우루스와 생존시기가 겹치지 않았다. 겹쳤더라도 아주 잠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1. †푸루스사우루스

Purussaurus brasiliensis

앨리게이터과, 카이만아과, 악어상목 최대 최강의 생물.

입의 용량은 한입에 흑곰을 물어죽일 정도이며 두개골이 하마마냥 펑퍼짐해서 악력도 틀림없이 어마어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생대 남미의 최강자였으며 최강의 뱀으로 불리우는 티타노보아(Titanoboa cerrejonensis)도 문제없이 발랐을 듯.

본 랭킹에서 최하위가 카이만인데 최상위도 카이만이란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