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풍신 케릭을 하면 초풍 때문에 고생을 하고, 초풍 파생인 대초, 백초, 횡초 정도에 웨이브 급 정도는 어느정도 하시면 이제 케릭에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여튼 보통 카즈야, 데빌진, 헤이하치에서 풍신 케릭을 하면 갈등 하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전 케릭 리뷰에서도 소개 했듯.
카즈야는 받아 치는 방식이 특화 케릭 입니다.
순간 순간 상황에 맞는 케치 기술이 많고 일단 케치하거나 카운터로 히트시 대박 상황이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들이 죄다 약간씩 문제점이 있습니다.
풍신 관련 기술들이 시계횡에 너무 취약해 카즈야는 심지어 나락조차 시계횡으로 피해지는 사태가 있고, 중단은 쓸만한건 많지만 정작 견제용 왼어퍼가 없는 카즈야라서 견제용 중단기가 없다는 어이러니한 중단기 견제기 부재가 있습니다.
그나마 발꿈치 베기 1타 ( ↘ RK )로 중단 견제용으로 사용하면 되지만 유리한 프레임은 못 가져 오기에...
한마디로 이끌어 가는 케릭이 아니고
상대 공격을 받아쳐 카운터를 노리거나 딜레이를 칼 같이 캐치하는 식의 플레이가 주요 합니다.
헤이하치는 밀어 붙이는 방식이 특화된 케릭입니다.
쓸만한 견제용 중단기가 수두룩하고 판정 좋은 중단기가 많습니다.
특히 풍신류 중 유일하게 정상적인 왼어퍼를 보유 했다는 것도 장점 이죠.
마구 밀어 붙이다가 순간 초풍을 쓰는 방식이 주요 플레이 인데 단점은 그에 비해 하단이 너무 적습니다.
그나마 있다는 하단 갈가 먹기 기술은 막히면 딜레이 크고, 아니면 앉은 상태에서 써야 하는 사태라 쓰기 애매모호...
나락은 1타 히트후 2타는 가드가 가능하구요...
그런 단점을 다양한 중단기와 상단으로 밀어 붙이는 플레이 방식으로 장점으로 최대한 극복해야 하는 케릭이구요.
데빌진은 파고 드는 방식의 케릭입니다.
적당한 중단기와 하단기 그리고 순간 딜레이나 회피용 기술도 있구요.
기타 스탠다드 케릭 처럼 툭툭 치고 빠지다가 순간 딜레이가 보이면 초풍으로 바로 띠워 버리는 말 그대로 틈이 보이면 파고 들어 단숨에 한방을 노리는 케릭이죠. 하지만 단점이 중단기가 쓸만하고 괜찮은건 많지만 강한 한방의 중단이 없어 데빌진은 앉아서 상대하면 편하다는 약점이 있어, 최대한 중단기를 많이 깔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풍신 케릭은 어렵습니다. 초풍도 빵빵 터뜨릴 정도로 쉽게 나가는 기술도 아니구요... 마스터 해야 할 고급 스킬도 많은 케릭이 풍신 케릭이죠... 하지만 그만큼 도전 욕구가 많이 들고 손맛의 최고는 화랑과 스티브라면, 플레이 하고 이기고 난후 쾌감은 풍신 케릭 만큼 높은 케릭은 없을 정도죠...
'[ Game ] > 대전액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권6 BR] 킹 매뉴얼 공략 (3) | 2011.08.28 |
---|---|
[철권6 BR] 데빌진 매뉴얼 공략. (4) | 2011.08.20 |
[철권6 BR] 리리 로슈폴 매뉴얼 공략. (0) | 2011.08.15 |
[철권6 BR] 케릭별 횡신 방향. (1) | 2011.08.11 |
[철권6 BR] 커스텀. 킹, 팽, 폴, 화랑. (0) | 2011.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