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베르 디 그레시(Auberge des Glaciers 1610m) 호텔에 가는 중.
저기 오른쪽 앞에 보이는 어두운 색 2층 나무집입니다.
아래층엔 마트랑 등산복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여기는 1층은 식당 가게이고
2~3층이 숙박이더군요.
산 꼭대기 오지가 아니고 마을이라 그런지
와이파이도 지원 하더군요.
배정된 방에 들어갔습니다.
화장실은 공통입니다. 밖에 나가서 해결하고 와야 하네요.
샤워실은 이렇게 따로 조립식으로 되어 있네요.
다행히도 더운물이 나왔습니다. 뭐 저녁 시간에 잠깐 더운물 나올테니...
침대는 2층 침대인데... 에... 이게 임의로 붙인거 같더군요.
열쇠는 대단히 클래식.
보기엔 이쁘게 보이는데. 이거 부피가 커서 들고 다니기 귀찮더라구요.
등산복 가게 가서 후드티 옷도 사고
마트가서 군것질과 과일, 스낵 같이 등산 주전부리도 사왔습니다.
그중에 와사비 콩도 유럽에서 팔고 있더군요.
유럽이니 안 맵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괘 맵더군요.
여튼 이렇게 시간 보내다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은 에피타이저로 콩과 야채 넣은 스프 부터 시작
인줄 알았는데 스프로 따뜻하게 속을 달래고.
이게 에피타이저 였군요. 하기사 에피타이저가 대부분 셀러드류 니.
메인은 스테이크.
진짜 유럽가서 질리도록 감자랑 스테이크 먹었습니다.
약간씩 다르지 고기, 고기, 괴기, 괴기. 으어어어.
아 맛 없다는건 아니에요. ㅎ 에... 뭐 그렇다구요....
백종원식으로 말한다면... 이거 참 재밌는데~!
후식 디저트로 애플파이.
적당히 달면서 사과 맛이 확 올라오더군요.
괘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4일차도 마무리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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